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방민아가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지큐' 9월호를 장식한 방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방민아는 펀칭 니트와 숏팬츠를 입고 미니멀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는 흑백 사진도 뚫고 나올 모델 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눈썹을 훤히 드러내는 짧은 앞머리도 완벽 소화한 방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웅크린 포즈가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청바지에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면서도 섬세한 표정과 포즈 또한 놓치지 않으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인 방민아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공연, 음악 등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는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방민아. 방민아 표 웰메이드 로맨스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와 10대 청춘의 불안하고 날카로운 내면을 그린 영화 '최선의 삶'의 주역으로서 극과 극의 장르와 캐릭터,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동시 출사표를 던지며 대중들의 기대감과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에 방민아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떻게 담길지 궁금하다"며 "요즘에는 편한 게 좋다. 내가 불행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게 되더라. 지금은 내가 억지로 만들어내는 모습만큼 불편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이어 "내가 온전해야 주변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살아간다"라는 다짐을 더했다.
[사진 = 지큐 코리아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