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속풀이 쇼 동치미' 출연…“남편 만행 폭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정연이 8월 28일 (토) 오후 11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다.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통 쏘는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주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정연은 가수, MC, 방송 패널,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선공개한 영상에서 김정연은 비상금과 갱년기에 대한 남편의 만행(?)을 낱낱이 폭로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남편이 꿍쳐둔 돈을 사수하느라 끝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갱년기 우울증을 나 몰라라 하는 남편을 면박하는데 동치미 출연자와 패널들이 어떤 속풀이 쇼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연의 남편 김종원은 현재 (사)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축제 전문가로 알려진 김종원은 ‘귀주대첩 1000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 ‘마포 나루 새우젓 축제’등 대형 지역축제 총감독을 맡아 성공시킨 바 있다. 또 마이데일리에 지역 농산물과 지역의 문화를 연계한 칼럼 ‘김종원의 농어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농촌 어르신에겐 한없이 따뜻한 김정연이 남편에겐 냉정할 수 없는 이유를 놓고 갑론을박 토론이 펼쳐지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8월 28일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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