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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라이머의 아내 안현모가 문제 해결 후 SNS에 이를 공유했다.
30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프보드를 들고 물속으로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이 담겼다.
안현모는 "오늘로 이사 온 지 꼭 한 달"이라며 "이게 되겠냐는 끊임없는 불평과 방해 속에서도 이 악물고 일은 일대로 하면서 하나둘 골치 아프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난장판이던 짐도 싹 다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낮에는 처음으로 집 앞 식당에서 브런치도 먹고 시부모님께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그리고는 마침내 받아본 두 달 전 사진을 보고 나는 깨달았다. 내가 또 하나의 파도를 무사히 넘었음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현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정말 맞다.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안현모는 새로 이사한 집의 하자를 언급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매일 악몽을 꿀 정도로 집에 벌레가 들끓고 장마 내내 비가 샌다"며 힘든 여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했다.
[사진 = 안현모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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