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산 홍명보 감독이 K리그 8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월 열린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울산은 8월 첫 경기였던 20라운드 순연 경기 대구전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이후 강원까지 잡으며 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25라운드 제주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수원 서울 인천을 차례로 꺾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특히 울산은 8월 전 경기에서 멀티득점을 기록하며 6경기에서 14골을 성공시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냈다. 그 결과 울산은 8월 내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홍명보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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