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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이 친동생인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의 만행(?)을 폭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이훈, 양재진, 허양임, 수빈이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양재진에게 "동생과 나란히 정신의학 전문의로 방송도 같이 하고 형제애가 아주 돈독하기로 소문나 있거든. 그래도 가끔 동생이 미울 때가 있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재진은 "동생하고 8살 차이가 나다보니까 더 친했다. 그런데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내가 생각하는 그 아이가 아니더라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몇 년 전 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을 때 출판사에서 '동생에게 형에 대해 글을 써달라고 하면 어떻냐?'고 해서 난 되게 기대하는 맘으로 글을 부탁했다. 동생이 워낙 날 좋아하니까. 그런데 날 갈가리 해부해 놨더라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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