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여자 트롯스타 1위…벌써 4번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트롯스타에서 한 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스타랭킹 플랫폼에서 진행된 '트롯스타 여자 1위는?' 투표에서 93,254표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번 투표 결과로 어게인(송가인 팬클럽)은 서울 마포구에서 옥외 전광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송가인은 그동안 다방면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대중과 만났다. 특히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실력과 이에 못지않은 뛰어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송가인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의 경험을 바탕으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선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는 선배의 역할을,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따뜻한 동네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되는 '풍류대장–합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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