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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틴탑의 메인보컬 니엘이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첫 공연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지난 9일 첫 공연을 마치고 틴탑 공식 SNS 계정 통해 "정말 열심히 연습한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첫 공연이 끝났다. 솔직히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고, 팬분들을 만나는 거라 조금 무섭기도 하고 떨렸다"며 "그래도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남은 공연도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좋은 공연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랩터'와 호기심이 많고 자유분방한 '플루토'라는 두 캐릭터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서술해 가며 '공감'의 가치를 말하는 뮤지컬이다.
니엘이 연기하는 '플루토'는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하지만, 사람들에게 불길하다는 말을 듣고 자란 검은 고양이다.
니엘은 공연 전 '개와 고양이의 시간' 프로필 촬영 현장 인터뷰에서 "플루토는 귀엽지만, 겁도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 것 같다"며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참여하게 되어서 기분이 색다르고, 동물 연기를 한다는 게 기대가 된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 '개와 고양이의 시간' 개인 프로필]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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