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울산과 전북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전북은 10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15승10무3패(승점 55점)를 기록해 2위 전북(승점 51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유지했다. 울산은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1승2무의 우위를 이어갔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42분 속공 상황에서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을 향해 끝까지 달려간 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걷어냈다.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11개의 유효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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