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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레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지연이 남편인 배우 이동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도쿄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김지연에게 "남편이 배우 이동진이잖아. 어떻게 처음 만났나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연은 "선배 언니 소개로 만났는데 내가 원래가 유머러스하고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거든"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첫 만남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소주 송'이라고 '소주를 마셨어~ 오~ 집에 가기 싫었어~'이런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그 노래 듣고 내가 홀딱 반했다. 또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니까 더 잘생겨 보이더라"라고 이동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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