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화려한 세계 속 외로운 일곱 소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24일 엔하이픈은 공식 SNS 채널에 오는 10월 12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디멘션 : 딜레마' 첫 번째 콘셉트인 '스킬라(SCYLLA)'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단체와 개인 사진에 멤버별로 다양한 유닛 사진까지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킬라' 단체 콘셉트 포토는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와 다양한 조명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에 앉아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브로치 등으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네온사인이 비치는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야경을 바라보는 멤버들은 화려한 세계로 들어가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이지만, 낯설고 외로운 느낌을 전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엔하이픈은 지난 17일 '디멘선 : 딜레마'의 첫 번째 트랙 '인트로 : 화이트아웃(Intro : Whiteout)'의 가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인트로 트랙 비디오를 시작으로 첫 번째 콘셉트의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콘셉트 필름 티저를, 25일 오전 12시 콘셉트 필름을 공개한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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