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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엄상미의 웨딩 콘셉트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맥심(MAXIM) 9월호 '돌싱'편에서 공개한 웨딩 란제리 화보에서 모델 엄상미는 과감한 디자인의 란제리와 반지, 면사포, 부케 등을 이용해 관능적이면서도 동시에 장난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연기했다.
미스맥심 엄상미는 2010년 10대 때 모델로 데뷔,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맥심과 인연을 맺었다. 엄상미는 2012년 맥심의 모델 선발 대회인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 이후 미스맥심으로서 맥심 표지 화보를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광고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맥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엄상미는 “맥심에서 안 입어본 옷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화보 촬영을 해봤지만, 웨딩 란제리는 처음이다. 어떤 사진이 나올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개팅 상대로 돌싱이 나온다면 어떨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유부남도 아닌데 뭐 어떤가? 내가 좋아하고, 그 사람이 싱글이면 되지.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돌싱이라도 상관없다”라며 답했다. 이어, 엄상미는 “요즘 돌싱이 유별난 타이틀도 아닌데, 이혼했다는 사실만으로 주눅 들거나,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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