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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스털링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현지시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8000만유로(약 1100억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스털링과 맨시티는 다음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
특히 스털링은 최근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털링은 지난 15일 영국 가디언 등을 통해 "경기에 더 많이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 지금 상황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라며 맨시티에서의 불만을 드러냈다.
스털링은 지난 2019-20시즌 맨시티에서 51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지난 시즌 14골을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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