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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아이유가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세븐틴의 '락 위드 유(Rock With You)', 에스파의 '새비지(Savag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0월 마지막 주 1위는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차지했다. 아이유는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를 차지한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은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5집 '라일락' 이후 7개월 만에 발매된 아이유의 신보. 아이유의 섬세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청량한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 팝 록 스타일의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남우현(NAM WOO HYUN), 다크비 (DKB), 드림노트(DreamNote), LIGHTSUM, 박지훈, bugAboo(버가부), 블랙스완, 세븐틴(SEVENTEEN),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에일리, NCT 127, ENHYPEN, 이진혁, EPEX(이펙스), JUST B(저스트비), 전소미, CRAXY(크랙시), KINGDOM(킹덤)이 출연했다.
K-POP 루키 버가부가 데뷔 싱글 '버가부(bugAboo)'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여섯 명의 소녀가 펼치는 역동적인 안무와 아크로바틱, 가볍고 부드러운 춤선이 돋보이는 걸리쉬한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이펙스(EPEX)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 '두 포 미(Do 4 Me)'를 통해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솔직하고 당돌한 고백을 풀어냈다. 여덟 소년은 풋풋하고 상큼하게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박지훈은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 곡 '시리어스(Serious)' 무대를 꾸몄다. 청춘소년 박지훈의 샤우팅 랩과 고품격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127은 '프롤로그(Prologue)'와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휘파람 소리와 풍성한 화성 보컬이 매력적인 R&B 팝 댄스 곡 '페이보릿(Favorite)'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완벽한 비주얼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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