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대표 백종원)가 포장·배달 신메뉴로 출시한 ‘한신무뼈닭발’과 ‘직화튤립닭발’을 11월 1일부터 매장에서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신포차는 지난 9월말 뼈없는 닭발 ‘한신무뼈닭발’을 배달 및 포장 신메뉴로 선보인 이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출시 요청을 받아 홀 판매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한신포차만의 국물닭발 스타일 그대로 직접 끓이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포장·배달로 즐기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신무뼈닭발’은 한신포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한신닭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한신닭발 특유의 매콤한 국물 양념에 푹 삶은 무뼈 닭발을 푸짐하게 넣어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직화튤립닭발’은 튤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통뼈만 남기고 닭발 부분의 뼈는 제거해 먹기 편한 반무뼈닭발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메뉴는 주문 시 주먹밥을 함께 제공해 밥 위에 무뼈닭발을 얹어 초밥처럼 먹거나 국물에 비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취향에 따라 콩나물국의 콩나물을 넣어 먹거나 소고기육전, 수제모둠튀김, 라면사리, 넙적당면 등을 추가해 먹을 수도 있다.
이번 ‘한신무뼈닭발’과 ‘직화튤립닭발’은 전국 한신포차에서 판매되며, 매장 또는 포장·배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한신무뼈닭발’이 1만 7천원, ‘직화튤립닭발’이 1만 5천원이다.
한신포차 관계자는 “‘국물 닭발’의 원조 격인 ‘한신닭발’을 무뼈닭발로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포장·배달 메뉴로 출시한 것에 이어 매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매콤하고 화끈한 이번 신메뉴로 추위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 처음 문을 연 한신포차는 1980년대에서 90년대 후반까지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실내에 연출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 실내 포장마차다.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실내 좋은 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한신포차는 매장 방역소독 및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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