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6일 LG전부터 관중 50% 받는다…루키데이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6일 1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창원 LG와의 2021-2022 프로농구 홈경기부터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 오리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와는 무관하게 총 좌석의 50%까지 홈경기 관람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1일 "2021-2022시즌 ‘나는 팬이다’ 멤버십 회원은 2일 10시, 일반 회원은 12시부터 KBL 통합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 내 티켓 구매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한다. 이후 홈경기에 대한 예매 일정은 고양 오리온 농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리온은 "올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를 맞아 루키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2021-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연세대 이정현, 2라운드 8순위로 명지대 문시윤을 각각 지명했다. 가드 이정현(188cm)은 올해 드래프트 최고 가드 자원으로 평가 받았고, 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리딩과 속공 전개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워드 문시윤(197cm)은 타고난 힘과 뛰어난 운동 능력이 장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다. 경기 시작 전에 입단기념 영상 상영, 환영식, 신인 선수 부모님 시구 및 시투 등 입단식이 진행된다. 신인 선수 이미지가 담긴 특별 루키데이 입장권도 제공되며, 입장권과 함께 SNS에 직관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이정현, 문시윤의 애장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관객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발열 검사, 철저한 거리 두기 등 안전 관람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존 국내 베테랑과 신인 선수 등 신구 조화의 힘을 주축으로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루키데이. 사진 = 오리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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