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교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이하 '해피니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촬영 덕분에 교복도 입어봤다. 저야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교복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어색하진 않았는데 한 교실 안에 제 앞에 앉으신 분이 16살이었다. 저랑 거의 20년 차이가 났다. 그때 조금 저는 괜찮지만 '현타'가 오는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식은 "저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누나도 잘 어울리고. 같이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있는데 그게 굉장히 잘 나왔다. '생각보다 교복도 잘 어울리는데?'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 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오는 5일 밤 10시 40분 티빙·tvN 동시 공개.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