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021년 3분기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총합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2021년 3분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2021년 3분기 전체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 2위, '식스센스2'가 3위에 올랐다. 또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기안84, 박나래, 전현무, 김연경 선수, 키, 박재정, 오상욱 선수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주차에는 '축구 덕후' 박재정과 라이징 스타 표예진이 출연, 새싹 자취러들의 평범한 일상에 많은 공감과 호평이 쏟아졌다. 7월 3주차 방송에서는 샤이니 키가 군악대 전우들과 함께 한 힐링 여행이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고, 돌아온 전회장 전현무가 동서양 대통합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의 기부파티 '무무상회'를 열어 큰 웃음을 전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 전액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8월에는 '도쿄 올림픽 특집'의 포문을 연 펜싱 선수 오상욱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고, 농구 선수 허훈은 비시즌에도 고강도 훈련으로 농구 선수 본업에 충실한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특히 9월 2주차 방송에서는 김연경 선수가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배구에도 붐이 일어난 것을 언급, 정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프리파티, 개그우먼 이은지, 댄서 허니제이 등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섭외 풀을 넓히고 있다.
한편 오는 5일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2022년 무지개 달력 제작기'와 드라마 속에서 부자간으로 호흡을 맞춘 성훈과 김응수가 각자의 반려견을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6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주 이상 방영된 비드라마 전 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프로그램 시작부터 종영주차까지 방영 기간 내의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