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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치지 않아' 6인방의 이색 힐링이 그려졌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가 최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힐링 타임을 이어갔다.
이날 출연진은 온주완이 준비해온 대하와 낙지를 이용해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하도권은 '불멍'하며 "이제 좀 진정된 것 같다. 아까는 폭풍 같았다"고 고된 노동 현장을 떠올렸다.
완성된 밥상에 둘러 앉은 여섯 명은 "맛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다"며 건배했다. 봉태규가 '후추 테러'한 짬뽕에 폭풍 기침이 이어지기도 했다.
유쾌한 '야자타임'도 있었다. 막내 김동규를 위해 '야자타임'을 제안한 봉태규는 "엄기준 이 자식아!"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다음날 아침이 밝자 간단하게 끼니를 채운 엄기준, 하도권, 온주완은 문어를 잡기 위해 배에 올랐다. 온주완이 가장 먼저 낚싯대로 주꾸미를 2연속 낚아올려 희망을 안겼다. 세 사람은 문어를 잡으면 노동에서 제외시켜주기로 약속하며 의지를 다졌지만, 눈 앞에서 갑오징어를 놓치는 등 실패해 결국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봉태규, 윤종훈, 김동규는 테이블 제작에 돌입했다. 막내 김동규는 조용히 일하던 중 고강도 노동에 지쳐 "지옥하우스"라는 본심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봉태규는 그의 소신 발언에 "모두가 알지만 하지 않는 얘기였다. 동규 너 대범하구나?"라며 웃었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 이야기에서는 6인방의 즐거운 힐링(?) 예고가 이어졌다.
[사진 = tvN '해치지않아'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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