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주 "배동성과 이혼 후 친하게 지내지 않는 이유? 재혼해서"('와카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배진주의 모친인 안현주가 전 남편인 개그맨 배동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 이혼 후 오히려 친구처럼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배수진은 이에 동감한 후 안현주에게 "근데 엄마는 왜 안 편해? 아빠랑?"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안현주는 입을 꾹 다물었고, 배수진은 "요즘 시대랑 다른가?"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안현주는 "왜 그러냐면 아빠는 결혼을 해서 가정이 있는 상태니까 친해지면 잘못되면 큰일 나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사진 =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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