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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 10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울버햄튼은 9일(현지시간) '황희찬이 팬 투표를 통해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일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린데 이어 지난달 23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황희찬은 오는 11일 고양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를 위해 8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맹활약에 대해 "팀에서 감사할 정도로 잘 챙겨줘서 생활에 문제가 없다. 훈련장에서부터 기쁘고 좋은 시설을 갖춰 더 발전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압박을 받게되는 거친 리그"라며 "훈련부터 경기까지 매순간 행복할 만큼 완벽하게 갖쳐줘있고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새벽에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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