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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영탁의 분량이 실종됐다.
9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영탁이 장동민, 양세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영탁의 분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단체샷에서는 영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리액션 이외에 영탁이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사재기 논란의 여파로 풀이된다. 경찰은 최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연예기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재규 대표는 지난 2019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규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고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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