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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아시아 출신 신예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신예 마칸데이의 최근 활약을 소개했다. 마칸데이는 지난달 열린 비테세(네덜란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토트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마칸데이는 향후 활약이 기대받는 토트넘 유망주다. 20살의 마칸데이는 올 시즌 토트넘 23세 이하(U-23)팀에서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칸데이는 프리미어리그2 10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마칸데이는 인도에서 손흥민 수준의 응원을 받고 있다'며 마칸데이가 제 2의 손흥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점쳤다. 마칸데이는 "인도의 팬들이 계속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영국 출생 아시아인으로 자랑스럽다. 가족과 친구들은 나의 활약에 매우 기뻐한다.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토트넘에서 15년 동안 활약하는 것이 꿈"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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