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자친구 로렌 산체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를 친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영상이 공개되자 트위터를 통해 귀여운 경고를 날렸던 아마존 창시자 제프 베조스가 사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그들은 정말 친한 친구이고 오랫동안 그래왔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로렌 산체스가 디카프리오를 깜짝 놀라게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보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디카프리오가 지난 주말에 이 커플을 LACMA 아트+필름 축제에 초대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가까워서 심지어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24)는 지난달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그들은 실제로 제프 베조스와 로렌 산체스와 함께 커플 여행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공통점을 발견했고 환경운동에서 그들의 일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디카프리오는 산체스의 전 에이전트인 메가 에이전트 패트릭 휘텔과도 친구이기 때문에 그 관계는 더욱 더 가까워졌다.
앞서 제프 베조스와 연인 로렌 산체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만났다.
바스토울 스포츠는 이날 트위터에 이들이 만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로렌 산체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반한 모습이었다.
제프 베조스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레오. 이리 와.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자는 "위험! 가파른 절벽의 치명적인 추락"이 쓰여진 보드판을 들고 있었다.
한 네티즌은 “"규칙 #1은 당신의 여자친구를 레오 디카프리오에게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제프 베조스는 폭스 TV 앵커 출신 로런 산체스와 교제를 해오다 결국 전 부인 메켄지에게 41조원의 위자료를 주고 이혼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