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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울버햄튼의 황희찬 완전 영입 가능성을 재언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황희찬 완전영입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며 황희찬에 대한 라즈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우리팀에 적절한 선수다. 많은 경쟁력을 가져다주는 선수이자 우리가 경기에서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황희찬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최근 히메네즈 등과 함께 울버햄튼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팀애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황희찬을 영입했고 황희찬의 이적료는 1400만파운드(약 225억원)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린데 이어 23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호골 주인공인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0일 발표한 10월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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