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임창정 코로나19 확진에 "자가키트 음성 확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에서 음성을 받았다.

홍석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동생 결혼식에 갔었는데 확진자가 생겼다고 하네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저도 자가 키트로 음성 확인했고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도 받도록 할게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가진단 검사기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지난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임창정과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와 손준호 등이 축가를 불렀다. 그는 결혼식 현장 영상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9일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행사에 있었던 다수 인원이 검사를 실시했다. 결혼식 당사자인 이지훈과 아내 미우라 아야네, 손준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이유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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