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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정현, 한석준, 남보라가 '수능'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능을 위한 특급 레시피가 대거 공개된다. 박정현, 한석준, 남보라가 예선전 A조 대결을 펼치며, MZ세대 입맛 저격 요리부터 두뇌개발에 좋은 영양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석준은 “수능 1세대, 94학번 출신”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요리를 시작했다. 수험생을 위한 영양 삼계탕을 준비한 한석준은 닭가슴살 근막 제거부터 섬세한 재료 손질로 반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한 시간의 압박에 국물을 쏟아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요리를 이어갔다는 후문.
남보라는 수능이 끝난 후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요리를 준비했다. 남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나올 것만 같은 음식 비주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했고, 능수능란한 랍스터 손질과 손수 리코타치즈를 만들어내며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랄 요리 내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남보라에게도 랍스터 집게발이 깨지는 사태가 발생, 남보라는 “내 멘탈도 부서졌다”며 참담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가왕에 이어 요리왕에 도전하는 박정현도 쿡킹에 출전했다. 박정현은 노래 실력 못지 않은 정교한 칼질과 요리 실력으로 대결 내내 MC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수능을 경험하지 못해 요리 주제를 듣고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결을 위해 100개 이상의 레시피를 공부했다”고 밝히며 쿡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쿡킹'은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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