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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안정환이 자신의 골프 실력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일 오후 케이블채널 IHQ 새 예능 '내 이름은 캐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이승철, 방송인 김성주,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제 구력은 그냥 굴욕적이다. 원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평생 잔디에서 뛰었기 때문에 녹색을 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골프 실력을 고백했다.
이어 "저 같은 초짜도 방송을 보면서 배울 수 있다.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제가 없었으면 재미가 없었을 거다. 용기의 아이콘이다. 절 보시면 30m는 티샷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 이름은 캐디'는 골프 좀 치는 스타들이 캐디가 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야외 골프 예능이다. MC캐디들은 매회 다른 고객을 맞이하여 라운딩을 돌며 고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캐디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골프 에티켓뿐 아니라 골프 라운딩에 대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본격 '캐디' 전문 예능 프로그램.
10일 오후 9시 첫방.
[사진 = IHQ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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