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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니상 6관왕,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대표곡 ‘You Will Be Found’ 커버송 릴레이가 남녀노소 불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노래와 이야기의 짙은 감수성”(이동진 평론가), “벤 플랫의 가창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뮤지션 김윤아) 등 따뜻한 호평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대표곡 ‘You Will Be Found’가 유튜브에서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커버송 릴레이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4일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NIDA는 아버지와 함께 듀엣으로 ‘You Will Be Found’를 재해석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 외로울 때 듣고 싶을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위로받고 가요”, “두 분의 음색으로 더욱더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요” 등의 반응을 이끌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바통을 이어 어제(9일)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피아노 버전의 편곡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자신만의 색깔로 ‘You Will Be Found’를 노래하는 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은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일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You Will Be Found’는 물론, ‘디어 에반 핸슨’의 사운드트랙 중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Waving Through A Window’, ‘Sincerely Me’ 등 총 3곡을 아카펠라로 편곡,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저마다의 개성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릴레이 커버송으로 기대를 더하는 ‘디어 에반 핸슨’은 올가을 또 하나의 뮤직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제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의 인생 뮤지컬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석권한 대체불가 배우 벤 플랫과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가사,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올가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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