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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새 집으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새 집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제가 이사를 갔다"라고 알리며 "이제는 좀 꾸미고 살아보려 한다. 그동안 너무 안 꾸미고 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만의 인테리어 철학은 단아함이었다. 전에 살아왔던 집들을 보면 필요한 것만 있었다. '예쁜 쓰레기'는 두지 않는다. 안 썼으면 이사 갈 때 다 버리는 스타일이다. 물건을 버려야, 살 때 더 신중해진다. 많이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사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 집에 놓을 가구들을 고르면서 "미국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할 거다. 로맨스 시트콤, 로맨틱 코미디 느낌이 나도록"이라고 얘기했다.
특히 그는 "이제 저는 혼수도 필요없다. 여자분만 오시면 된다. 멋진 복근에,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 집은 희망과 로맨스의 상스다. 배송을 받고 나면 '희맨상스'의 인테리어로 여러분들을 모셔보겠다. 이 집에서 굉장히 좋은 일이 일어날 거 같다. 이러다 저 집에서 대식구가 사는 거 아니냐. 큰 방에 첫째 아들, 작은방에 둘째 아들, 난 안방에. 그 옆자리엔 누가 있겠죠? 그런 날이 오도록 잘 꾸며놓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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