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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2023년 메시가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이 만료되면 바르셀로나에 재합류 할 수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고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했었다. 당시 메시는 엄청난 연봉 감소도 받아들였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못했고 메시와 바르셀로나 모두 원하지 않았던 이별을 했었다.
바르셀로나의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빅토르 폰트는 마르카를 통해 '클럽은 메시가 2023년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카는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현역 시절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사비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한 것도 메시의 복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시는 올 시즌 초반 부상 등으로 인해 PSG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3경기에 출전해 5경기에 출전했던 프랑스 리그1에선 아직 데뷔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그 동안 "바르셀로나를 항상 돕고 싶은 생각이다. 바르셀로나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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