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티티아 라이트(28)의 심각한 부상으로 마블 스튜디오 신작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제작이 중단됐다.
11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속 주요 캐릭터 슈리를 연기하는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세트장에서 입은 부상으로 현재 영국에 머무르고 있다.
라이트가 8월 말에 세트장에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블랙팬서2’는 보스턴에서 제작이 진행되어 왔다. 라이트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고향인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고, 미국 아틀란타에서 제작이 계속됐다. 제작진은 라이트 없이 할 수 있는 것을 촬영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지난 주 제작진이 라이트 없이 그들이 촬영할 수 있는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라이트 대변인은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 팬더2’ 촬영장에서 입은 부상으로 9월부터 런던에서 회복하고 있고, 2022년 초에 업무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디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자”고 말했다.
라이트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블랙팬서2’ 개봉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개봉일은 2022년 11월 11일이다. 딱 1년 남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