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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소지섭·조은정 부부, 빅뱅 태양·민효린 부부, 싸이 등 스타들의 집이 소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차트가 다뤄졌다.
7위는 배우 소지섭이 차지했다. 지난해 4월, 17세 연하의 전 방송인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쳤던 바.
소지섭이 선택한 신혼집은 한남동 H아파트다. 배산임수 지형 입지로 큰 인기로 끌며 7년 연속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한 곳. 단지 내엔 입주민을 위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그 가치만 1,000억 원대라고 한다. 또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철통보안을 자랑한다.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의 집은 이 아파트에서 두 번째로 넓은 세대로, 4개 침실과 3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구입 당시 매입가는 61억 원이었고, 소지섭은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현재 실거래가 90억 원으로, 3년 만에 29억 원이 올랐다.
이들 부부와 배우 안성기, 이요원과 방송인 이영자, 김동현 등이 한동네 주민이다.
3위는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린 '예비 부모'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강북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한남동 P아파트로, 이들 부부는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복층 구조에 거주 중이다. 프리미엄이 붙어 최소 10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럭셔리 인테리어, 파노라마 한강뷰가 특징이며 매봉산과 용산가족공원 등을 둘러싼 자연 친화적 입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P아파트에서 공개한 최고 거래 매매가는 136억 원이다.
이웃 스타로는 올해 10월 약 80평대를 108억 원에 매입한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이 있다. 가수 싸이는 반전세로 입주, 전세 보증금 10억 원에 월세만 무려 2,000만 원을 낸다고 한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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