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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26)가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공개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는 77번째 에피소드인 화사와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이날 제시는 화사의 본명 안혜진을 보고 "안 씨인지 처음 알았다. 왜 혜진으로 활동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화사는 "혜진이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이름은 이름대로 남겨두고 싶었다"라며 "행동도 그렇고, 인간으로서의 나와 아티스트로서의 내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와 타이틀곡 '암어빛(I'm a 빛)'을 발매하고 솔로 컴백했다.
[사진 =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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