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유희관이 20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충고-중앙대 출신 유희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로 호명되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줄곧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선발 한 축을 맡아 구단 전성기를 이끌었다.
유쾌한 입담으로도 유명한 유희관의 통산 성적은 281경기(1410이닝) 101승69패, 평균자책점은 4.58이다. 2013년부터 선발로 정착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고, 두산베어스 좌완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 '느림의 미학' 유의관, 제2의 인생 출발
▲ 유희관 '아쉬움이 없으면 거짓말이죠'
▲ 유희관 '은퇴 기자회견'
▲ 유희관 '야구 인생은 끝'
▲ 유희관 '웃으면서 떠납니다'
▲ 유희관 '100승 고지로 마무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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