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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가수 지코, 설현이 배우 최태준, 박신혜 커플의 결혼식에 나란히 하객으로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태준, 박신혜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 말부터 교제해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엔 두 사람의 연예계 동료, 절친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최태준의 11년지기 절친 지코는 물론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인연을 맺은 설현도 참석했다.
지코와 설현은 2016년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했지만 6개월 짧은 교제 끝에 결별했다. 당시 양측은 "어려운 시기에 만나 의지하고 서로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의 지나친 관심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하게 됐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햇다.
과거 핫한 커플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재회에 네티즌들은 "민망했겠다" "상상만 해도 숨 막히네" "난처한 상황인데 둘 다 의리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지코·설현·이선빈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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