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김준호→김원효 TOP6 확정…파이널 라운드 시작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개승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파이널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5일 되는 '개승자' 12회에서는 5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최정예 여섯 팀의 파이널 라운드 1차전이 펼쳐진다.

'개승자' 파이널 라운드는 총 4차전으로 치러진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누적 점수제로 진행되며, 개그 판정단의 현장 투표 점수 50%, 유튜브 영상 좋아요 수로 산정한 온라인 점수 20%, 마지막 회 생방송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은 1차전에서부터 모든 걸 쏟아부으며 최종 우승을 향한 전력 질주를 펼칠 예정이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로 별다른 위기 없이 승승장구 중인 강력한 우승 후보 이승윤 팀을 비롯해 5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급상승세를 탄 윤형빈 팀, 극강의 생존력으로 파이널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서바이벌 좀비' 김준호 팀 등 최정예 팀끼리 우승 길목에서 맞닥뜨린 만큼 마지막까지 역대급 웃음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개승자' 첫 번째 파이널 라운드 경연이 펼쳐질 12회는 오는 5일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인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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