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KBS 1TV '태종 이방원'이 3주 연속 결방한다.
3일 '태종 이방원' 측은 "'태종 이방원'이 오는 5일, 6일 결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태종 이방원'은 낙마 촬영 중 말의 목이 꺾여 세상을 떠난 사실이 드러나며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태종 이방원' 측은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사과하며 2주 연속 결방을 알렸다.
이후 '태종 이방원' 측은 "KBS는 이번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 KBS는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작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