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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시영(41)이 스위스 눈보라의 매서움을 체감했다.
8일 이시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눈보라. 바람에 날아갈 뻔한 이곳은 라고비앙코"라며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영상 속 이시영은 눈보라를 버티며 서 있다. 강한 바람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위태롭게 휘청거리는 모습이 걱정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기찻길 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벽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성인 여성이 뒤로 밀려날 정도로 심한 풍속이 놀랍다.
그는 "라고비앙코는 하얀 호수라는 뜻인데, 겨울에는 그 반대인 검은 얼음으로 유명해요"라며 "스케이트를 타는 곳으로 유명한데, 너무 많은 눈이 내려서 이날은 탈 수가 없었어요. 아쉽지만 지금도 너무 아름답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시영은 스위스관광청으로부터 홍보대사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스위스의 경치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6일 공개되는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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