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업템포 팝→발라드… 다양한 장르 예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로 다양한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

태연은 9일 유튜브 소녀시대 채널 등을 통해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수록곡 '노 러브 어게인(No Love Again)', '그런 밤 (Some Nights)' 클립을 공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수록곡 '노 러브 어게인(No Love Again)'은 흥겨운 기타 연주와 드럼 사운드가 댄서블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업템포 팝 곡이다. 기대감을 가지고 사랑을 시작하지만 매번 똑같이 상처받고 끝나기에 더 이상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더불어 '그런 밤 (Some Nights)'은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어우러진 몽환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R&B 발라드 곡으로, 하염없이 가라앉는 밤에 떠오르는 이름을 마음껏 그리워하면 한동안 버틸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남는다는 내용을 태연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들려준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태연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는 동명의 타이틀 곡 '아이앤비유(INVU)'를 비롯한 총 13곡이 수록됐다. 9일을 시작으로 신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아이앤비유(INVU)' 클립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태연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는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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