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작년 준우승 아픔을 털어낼까.
이경훈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021년 2월에 열린 이 대회서 18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브룩스 켑카(미국, 19언더파)에게 단 1타 뒤졌다. 올해도 출발이 좋다. 3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2번홀, 4번홀, 9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사히스 티갈리(미국)가 7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일몰로 16번홀까지만 소화했다. 김시우와 강성훈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44위, 노승열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85위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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