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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데뷔를 앞둔 걸그룹 엔믹스(NMIXX) 멤버 규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팬 사이트를 통해 "엔믹스 규진이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멤버 배이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이다.
그러면서 "규진은 17일 오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진행 중이었고, 20일 오전 미열 및 인후통 증세를 보여 오후에 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규진은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소속사는 "미열 및 인후통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에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이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22일 예정되어 있던 데뷔 쇼케이스를 3월 1일로 연기했다.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는 예정대로 22일 오후 6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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