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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3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이적료로 최소 5850만파운드(약 948억원)를 원한다'며 '토트넘, 아스날, 맨시티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전후부터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HITC는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과 함께 장기적으로 활약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며 '토트넘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를 영입할 경우 은돔벨레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비싼 이적료로 영입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아스날은 라카제트와 은케디아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세리에A에서 통산 48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A 2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려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시즌 토트넘의 콘테 감독과 함께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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