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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은 13살 연하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의 매력에 푹 빠졌다. 피트 데이비슨은 이전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혼한 적이 있으며 카이아 거버, 케이트 베킨세일, 피비 다이네보르, 마가렛 퀄리 등 여배우들과 사귀었다.
그는 왜 이렇게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가.
피트 데이비슨과 친구인 할리우드 스타 벤 스틸러(56)는 23일(현지시간) ‘하워드 스턴 쇼(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해 그가 매력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스틸러는 “데이비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냥한 남자다.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그는 달콤하고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일을 정말 좋아하고,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는 또한 앞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의 코미디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그렇게 재미있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지난달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그녀는 매우 행복하고 피트 데이비슨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그는 매우 겸손하고, 현실적이다. 외모나 멋있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피트와 함께 있으면 킴 카다시안은 그녀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사진 = AFP/BB NEWS, 하워드 스턴 쇼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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