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리아나 데보스는 ‘벨파스트’ 주디 덴치, ‘파워 오브 도그’ 커스틴 던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5년 커밍아웃을 선언한 그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수상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상 등 주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