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보아가 데뷔 첫 쇼트커트(숏컷)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보아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케이블채널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보아는 차우인 역할을 위해 데뷔 이래 첫 쇼트커트에 도전했다. 그는 "대본을 보자마자 이걸 한다면 머리를 확 잘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님, 감독님, 제작진을 만났을 때 같은 의견이어서 바로 수렴이 됐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액션 연기도 '군검사 도베르만'이 처음이다. 조보아는 "내가 가진 기간이 삼 개월 정도 있었다. 기초부터 준비했어야 했다. 몸도 잘 못쓰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액션신 전날에도 동선 합을 외우면서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