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37)가 딸 돌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일 한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귀요미 윤스리(요즘 넘 무서운 11개월 아기) 돌사진. 아빠 가려서 미안"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지혜 딸 윤슬이의 돌 촬영 현장이다. 사랑스러운 가족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드레스를 맞춰 입은 한지혜는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육아 고충도 털어놓았다. 한지혜는 "11개월 아기가 되자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진 윤스리"라며 "기저귀 갈기, 옷 입히기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졌고 뭐 좀 도와주고 거들려면 혼자 하겠다고 손사래 치고 소리 지르고 울고 짜증 낸다. 밥 먹을 때 숟가락, 물통, 그릇 떨어뜨리는 건 기본인데 밥 먹고 나서 손이랑 얼굴 씻을 때 화내다 못해 내 손가락 꽉 깨물고 못 물게 무반응하니까 자기 손가락 부르르 떨면서 꽉 깨문다"고 전했다.
이어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이맘때 아가들 다 그런 거라고, 자연스러운 건데 다치지 않게 다른 곳으로 관심 돌려주라고.. #오늘멘붕 하아 어려운 엄마되기 #내마음과다르게예쁜아가사진 #돌사진 #잘크고있다 #침착하자"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결혼 11년 만에 딸 정윤슬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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