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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이지혜(42)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이사하고 정말 몸살이 나기 직전이었다. 혼자일 때랑 신혼일 때랑 아이가 하나일 때랑 둘일 때랑 갈수록 2배씩이 아니라 5배 아니 10배씩은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온종일 집안일에 육아까지 하다 보면 이런 게 약간의 산후우울증인지 육아 스트레스인지 기분이 좀 우울해질 때가 있지만
나에게 다시 묻는다. '혼자 뭐든 맘대로 할 수 있던 그때로 돌아갈래?'"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니지… 몸이 수십 배 힘들지만 토끼 같은 두 딸과 큰아들 같은 남편이 함께 있는 지금 감사함을 잊지 말자"며 "여하튼 지금이 행복하다고 다짐하며 나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중"이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2019년 큰 딸 태리를, 지난해 12월 둘째 딸 엘리를 출산했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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