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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의 새 소속팀이 유력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서 열린 마카비 하피아(이스라엘)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올림피아코스는 통합전적 1-5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도전을 멈추게 됐다. 지난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올림피아코스는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마카비 하피아는 올림피아코스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5분 만에 체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마카비 하피아는 후반 16분과 20분 피에럿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카비 하피아는 후반 42분 아부 파니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올림피아코스는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을 위해 그리스로 출국한 상황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올 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통산 47회 우승을 차지한 그리스 명문 클럽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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