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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은 첫날 호주와 맞대결을 가진 뒤 이튿날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28일(이하 한국시각) 2023 WBC 세부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이 속한 B조는 2023년 3월 9일부터 조별 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오는 2023 WBC에 일본, 중국, 호주, 그리고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고 올라올 팀과 함께 B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대표팀은 9일 오후 12시 호주와 첫 맞대결을 가진 뒤 10일 오후 7시 일본과 맞붙는다. 그리고 11일 휴식을 취한 후 12일 예선을 통과해 조별 라운드에 진출한 팀과 격돌, 13일 중국과 마지막으로 경기를 갖는다.
▲ WBC B조 일정
3월 9일
오후 12시 호주 vs 한국
오후 7시 중국 vs 일본
3월 10일
오후 12시 예선 통과팀 vs 중국
오후 7시 한국 vs 일본
3월 11일
오후 12시 중국 vs 호주
오후 7시 예선 통과팀 vs 일본
3월 12일
오후 12시 예선 통과팀 vs 한국
오후 7시 일본 vs 호주
3월 13일
오후 12시 호주 vs 예선 통과팀
오후 7시 한국 vs 중국
이미 일본을 비롯해 미국 등은 WBC 대표팀을 꾸려 나가고 있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이강철(KT 위즈) 감독이 WBC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은 차근차근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고 정규시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본격적으로 대표팀 명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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