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조예영♥한정민, 이러다 윤남기♥이다은과 합동 결혼?” (‘돌싱글즈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조예영♥한정민이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서 결혼을 염두에 둔 대화를 나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ENA·MBN ‘돌싱글즈3’에서는 조예영과 한정민이 마지막 1 대 1 데이트에서도 서로를 선택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결혼을 염두에 둔 대화를 나눴다.

조예영은 “내가 고백은 아니고 요리를 막 잘하는 건 아닌데 못하진 않아. 맛은 낼 수 있어. 근데 손이 막 빠르다거나 그러진 못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정민은 “그게 뭐가 중요해.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되지. 일 더 빨리 마친 사람이 하면 되고, 시간 나는 사람이 하는 거고, 좀 덜 귀찮은 사람이 하는 거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예영은 “마인드가 되게 좋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지혜가 “이거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하는 이야기들인 거 같다”고 하자 유세윤은 “아직 매칭도 안 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정겨운은 “너무 잘 맞는다 둘이”라고, 이혜영은 “좋겠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혜영은 “이러다 윤남기♥이다은 씨랑 합동 결혼하는 거 아니겠지?”라며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ENA·MBN ‘돌싱글즈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